[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는 5월 20일부터 전 세계 인력의 약 10%인 8000명 규모의 해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5월 감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가 진행하는 인력 감축의 첫 번째 단계다. 소식통들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 해고가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메타가 전체 직원의 20% 이상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올해 전체 감축 범위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다. 소식통들은 메타 경영진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양상을 살피며 이러한 계획을 계속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 측은 계획된 감원의 시기나 범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 대비 1.73% 오른 688.5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이번 한주간 9.32%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9분 시간외 거래에서 0.12% 약보합권에 머물며 687.7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