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전시품은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무기체계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후속 모델 ‘천무 3.0’의 핵심 구성품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가 첫 공개됐다. 천무 발사대에서 발사된 로켓이 AI 기반으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비행 중 드론형 탄두를 분리해 자폭하는 구조다. 한화가 차세대 수출전략 무기로 육성 중인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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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 전력의 상징인 K9 자주포는 완전 무인화로 진화 중이다. 한화는 K9A3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AI를 기반으로 최대 3문의 자주포를 한 대의 지휘차량이 통제하는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를 제시했다.
미사일 방어체계 부문에서는 성층권 밖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L-SAM-II를 내세웠다. 한화는 유도탄 체계종합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위치자세제어장치(DACS)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첨단 분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실적도 눈에 띈다. 9월 폴란드 WB그룹과 다연장로켓 ‘호마르-K’의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고, 노르웨이와는 K9 자주포 24문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토니아에는 현지 정보기술(IT) 기업과 전장관리시스템(BMS)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맞춤형 수출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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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부문의 경우에도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총괄 주관사로 11월 4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향후 2027년까지 추가 발사를 진행한다. 또한 F-15K, T-50, KF-21 보라매 등 주요 항공기 엔진을 공급하며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내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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