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500지수가 또 다시 신고가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증시는 다시 경기둔화 신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소비 및 B2B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장기 액티브 주식형 펀드인 래셔널 다이내믹 브랜즈펀드의 에릭 클락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증시가 현재는 관세정책 등 단기적 이슈에 집중하고 있지만 결국 경기침체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미국경제 균열 조짐을 무시하고 있으나 관세관련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자연스럽게 둔화된 경제지표와 고용시장 둔화 가능성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숲 너머를 보면 미국의 과도한 부채와 인구구조의 변화, 고물가로 장기적인 저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게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며 “시장도 점차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따지기 시작할 것이고 결국 어떤 형태로든 현실과 대면하는 타이밍이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이날 ADP민간고용이 예상 밖 일자리 감소라는 결과를 내놓으며 시장은 다시 고용시장 위축 가능성에 주목했으나 이는 이달 30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결국 장 중 6227.6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47% 오르며 6227.42에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0.94% 상승 마감되었으며 장 내내 주춤했던 다우지수는 결국 0.024%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