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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59.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3.8원) 대비 2.3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1360.8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59.0원을 터치했다. 이후 환율은 반등해 136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인해 휴장이었지만, 유럽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회복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에 위험통화인 원화에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저녁 8시 39분 기준 104.5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4 후반대에서 중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엔화와 유로화 강세로 인해 달러가 하락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156엔 후반대, 달러·유로 달러는 0.92유로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