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부스터 프로’, 석달 만에 10만대 팔렸다

김미영 기자I 2024.02.05 09:08:53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론칭 3개월만에 기록
월 평균 판매량 3만 대 육박…
14일까지 ‘10만대 판매 돌파 감사제’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이다. ‘6 in 1’을 컨셉으로 한 대의 디바이스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총 6가지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부스터 프로의 10만대 돌파는 지난달 둘째 주에 이뤄졌다. 부스터 프로는 지난해 출시 직후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80분 만에 1만 7000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이후로도 월평균 판매량 3만 대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다가올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색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뷰티 디바이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10만 대 판매 돌파 감사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 뷰티 디바이스와 궁합이 좋은 메디큐브 화장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첫날인 이날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부스터 프로의 인기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명가’로서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썼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뷰티테크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사진=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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