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오션(042660)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 실시를 위해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를 생산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날 오후 옥포조선소 안벽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백 모씨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12일에도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폭발로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