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CJ ENM은 “제2스튜디오 설립은 추진 중이며 주주들의 물적분할에 대한 우려가 크고 시장 규제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제2스튜디오 설립 방식에 대해서는 수정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CJ ENM은 지난해 11월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 지분 인수를 발표하면서 물적분할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 총괄하는 신설법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CJ ENM 측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