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5% 오른 3만4196.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뛴 4266.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9% 상승한 1만4369.7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인프라 관련 소식과 견고한 경제지표 등을 기반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4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03억원, 외국인은 3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제조, 건설, 유통, 운송, 금융, 음식료,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CJ ENM(035760)은 1%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