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7일 장 마감 후 남양유업은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포함한 경영권 일체(의결권 있는 보통주 약 53%)를 한앤컴퍼니에게 3107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매각일은 오는 8월 31일을 넘기지 않는 조건이다.
남양유업 측은 “대금 지급시점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며 “변경 후 최대주주는 한앤코 19호 유한회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