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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이 말하는 시장의 오해는 우선 쇼티지다. 이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 먼저 수요가 늘면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과정이나 이번 코로나19 국면에선 수요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 등으로 병목현상은 해결될 것이고 제조업 회복은 장기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엔 쇼티지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연준의 테이퍼링에 따른 시장 위축이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 자연스레 완화될 것이고, 쇼티지 압력이 핵심물가 상승으로 연결된단 증거가 없다고 설명된다.
이 연구원은 “상품 가격과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 간의 상관계수는 1995년 이후 0.83으로 매우 높은데, 대부분은 국제유가라는 연결고리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최근 나타나는 산업재(비철금속), 목재 등 기타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재화 생산비를 높여 핵심 물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1995년 이후 상품가격과 핵심 물가의 상관계수는 0.015이다.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테이퍼링에 대해선 연준이 2013년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투자자들이 2014년 하반기 신흥국 시장 조정을 우려하지만 이는 통화정책 차별화 때문이지 테이퍼링이 직접적 이유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