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에 100억…공사비 최대 50%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하지나 기자I 2021.02.07 12:33:53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대폭 확대
도시 미관·창호 단열공사도 지원금 추가 지급
15일부터 7월30일까지 해당 구청서 상시 접수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시가 다세대주택 등 저층주거지 집 수리에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또 도시 미관을 개선할 경우 최대 500만원, 창호·단열 공사 시 공사비의 1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시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원건수가 2018년(102건, 약 13억 원) 보다 약 12배, 지원금은 약 16배 늘어나는 등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점을 고려했다. 작년에는 총 1247건, 약 81억원을 지원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이며, 단열·방수 등의 공사를 할 경우 공사비용의 최대 50%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5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올해부터는 도시 미관 공사나 창호·단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시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고효율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경우 공사비의 10% 내(단독주택 최대 240만원)에서 추가 지원한다. 건축물 외관 등 미관과 관련된 집수리 시 입면 디자인을 지원하고 개선 효과가 클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방치돼 있는 민간소유 빈집에 대해서도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일정교육을 이수한 업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공사업체 등록제’를 본격 시행한다. 내년부터는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우수업체도 선발할 계획이다.

집수리 보조·융자금 지원 신청서는 통합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융자금의 경우 집수리 공사 시행 중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30일까지 주택소재지의 구청을 통해 집수리 지원 보조·융자금 신청서를 상시 접수한다.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주택상태 진단, 공사범위 및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계속 지원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절차 간소화 등 제도를 개선하고 노후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