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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광군제' 맞대응…11월 온라인 매출 12.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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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18.12.30 12:50:17

11월 유통업체 매출 4.6%↑
오프라인 0.5% 감소했지만
온라인 할인행사 크게 늘어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이 0.5% 감소하긴 했지만, 온라인 부문에서 12.7% 늘어난 영향이 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편의점(6.5%)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1.4%)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2.8%)와 백화점(-3.9%)은 소폭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와 식품군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고, SSM은 일상용품 부문이 크게 늘었다”면서 “백화점은 따뜻한 날씨로 아웃도어 수요가 감소하면서 아동, 스포츠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은 온라인판매중개(10.9%)와 온라인판매(17.5%) 모두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는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 등 해외 온라인 할인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극내업체들이 자체 할인행사를 강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판매는 비중이 큰 식품과 서비스 부문 매출이 성장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서비스(13.1%)와 가전(10.8%)을 중심으로 패션(-7.9%)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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