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픈베이스(049480)가 장 초반 급등세다. 한국에서 세계 첫 사물인터넷(IoT) 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픈베이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 관리 솔루션 ‘ADC스마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일 대비 9.2% 오른 2250원을 기록 중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기기와 사람, 기기와 기기의 연결을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단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2곳 들어선다. 서울 북촌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등 후보지 4곳 가운데 2곳을 3월까지 선정해 플랫폼 구축 등 준비를 거쳐 하반기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IoT 단지 구현을 위해 125억원의 예산도 배정해 둔 상태로 알려졌다.
IT 인프라 서비스 업체인 오픈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 관리 솔루션인 ‘ADC스마트’를 삼성SDS에 공급한 데 이어 삼성생명, 건강보험공단 등을 대상으로 연이은 수주에 성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