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전 세계 군수·민수 항공기 시장 성장의 집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3%(500원)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전 세계 군수와 민수 항공기 시장의 성장 수혜를 고스란히 입게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 종합업체로 대부분 군수사업을 수주하고 있다”며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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