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원익QnC(074600)가 내년에도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1.1%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에도 이어지는 반도체용 쿼츠부분 실적 모멘텀과 세마릭부문 사업경쟁력 강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와 내년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삼성디스플레의 2014년 중국 TFT-LCD 8세대 라인과 2015년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신규라인을 가동함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쿼츠세정 부문 성장이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며 “세라믹부문 사업경쟁력 강화로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