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부산은 만 65세 이상의 손님을 위해 특별한 추석맞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사전에 예약센터(1666-3060)을 통해 ‘투게더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앞쪽 좌석 배정이 가능하고 수하물 허용량이 기존 15kg에서 25kg으로 10kg 더 늘릴 수 있다. 이는 9월6일~7일 부산·김포, 9월9일~10일 김포·부산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해당 수하물에 중요 표시를 하면 목적지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좀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공항에 도착 후 전담 직원이 출발편 탑승구까지 안내하고 도착지 공항에서도 전담 직원이 수하물 찾는 일을 도와 마중 나온 가족이 대기 중인 장소까지 안내한다. 기내에서는 따듯한 전통 차와 함께 손녀딸 서비스(말동무 서비스)까지 마련했다.
에어부산 측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자녀를 만나러 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투게더 서비스로 역귀성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명절 귀성 풍속도가 바뀌어 바쁜 자녀를 만나려고 서울로 오는 어버이 발길이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에 따르면 역귀성 인구 비율은 2012년 5.3%에서 2013년 13.1%로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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