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30분께 임 병장 체포 작전지역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서 20여 발 이상의 총성이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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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군의 차단선 주변 숲에 은신한 임 병장을 이대로 둘 수 없어 그의 신병을 확보하는 작전을 오전에 시작했으며, 가능한 한 오늘 안으로 작전을 종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임 병장과 총격전이 벌어졌던 명파초등학교는 23일 하루 휴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