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나란히 상승..'성수기 진입'

권소현 기자I 2014.06.20 09:37:3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3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7일만에 반등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비 1.21% 오른 3만3550원을 기록중이고 아시아나도 0.77% 상승한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전형적인 항공업종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4분기는 화물부문 성수기로 실적 호조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도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서고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원화 강세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아시아나, 3분기 성수기..본격 실적개선-우리
☞[특징주]대한항공, 신용등급 하향에 '약세'
☞대한항공,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이트레이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