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인 ‘인디펜던트’는 노르웨이 지역 사고 현장에 나타난 구조헬기가 가드레일 위에 균형을 이루고 착륙한 동영상이 세계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 동영상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서나 볼 법한 ‘특별한(Extraordinary)’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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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근처에서 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란색의 구조헬기가 출동했는데 마땅한 착륙 장소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신기하게도 이 헬기는 차량이 밖으로 튕겨나가는 걸 막기 위한 도로가의 바깥쪽 가드레일 10cm 위로 살포시 내려앉고 있다.
이렇게 아찔한 착륙에도 헬리콥터에서는 한 의사가 장비까지 챙기고 사뿐히 내려와 사고현장으로 투입되고 있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 뒤 헬기는 마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공중으로 다시 치솟았다.
이를 최초 보도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밴 차량의 운전자는 긴급 투입된 의사의 도움에 힘입어 끝내 차량 밖으로 자유롭게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의 정확한 상태는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동영상은 ‘10cm 위 착륙한 헬기’라는 검색어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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