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는 안나 매코비악(34)이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에게 가버린 전 남자친구 마렉 올스제프스키(45)의 치아를 모두 뽑아 의료 과실 등의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감정을 다스리려고 노력했지만, 그가 누워있는 것을 본 순간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올스제프스키는 "인공치아를 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다"며 "새로운 여자친구는 치아가 없는 남자랑 살 수 없다며 나를 떠나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매코비악은 의료과실 등의 혐으로 3년 이하의 징역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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