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10일 공개한 외교통상부 결산보고서 및 재외공관 인건비 결산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지난해 외교통상부는 소속 공무원 인건비로 2361억 4200만원을 지출, 소속 공무원들이 연간 평균 9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부서에 따라 임금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정부중앙청사에 있는 외교통상부 본부의 평균 인건비는 6400만원, 외교안보연구원은 4600만원, 재외공관은 평균 1억 2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재외 공관별 인건비 격차도 무려 4배 이상이나 됐다. 주제네바대표부 근무자는 평균 1억 6200만원을 받았지만 주앵커리지출장소는 3923만원을 받았다.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 근무자의 경우, 재외근무수당을 비롯해 배우자수당, 재외자녀학비수당, 특수지 수당 등이 지급되기 때문에 본부 인원 보다 인건비를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윤성 의원은 "우리나라 300인 이상 근무 기업의 평균 연봉이 4000에 못 미치는데 특정 부처 공무원의 인건비가 1억에 달한다는 것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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