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피 하락 출발뒤 반등..`기관 vs 외국인`

안재만 기자I 2009.11.26 09:30:46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26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한뒤 곧바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4.26포인트(0.26%) 오른 1616.1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 주도의 매물이 출회되며 장 개시와 동시에 1600선 지지를 시험받는가 싶더니 이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적극 가담하며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일본증시 약세 소식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이 43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279억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은 249억원, 개인은 97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유통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금융업, 은행 등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80% 오르고 있고 증권사의 `매수` 추천이 나온 LG전자(066570)가 1.91% 상승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11포인트(0.44%) 오른 478.67을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
☞크레디트스위스 "코스피 내년에 1900까지 간다"
☞삼성전자 광고 14년만에 `외출`..현대차 계열이 맡는다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매물공백 덕(마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