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월드건설은 경남 진해시 자은동 367-6번지 일대에 `월드메르디앙` 358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해 자은동 월드메르디앙은 6~15층 5개동 규모로 34평형 298가구, 47평형 60가구로 구성돼 있다.
월드건설은 "단지 뒤편으로 충무공 수련원이 있는 구산성지와 천자봉에서 이어지는 웅산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면서 "단지내 어귀마당, 지압마당, 피터팬놀이터, 후크놀이터, 퍼팅그린장 등이 꾸며진다"고 말했다.
입지여건은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새진해메디컬, 우리들의원, 경남은행, 우체국, 진해시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여건은 안민터널을 이용한 창원과 마산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내년 완공예정인 마창대가 개통되면 교통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창원과 부산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어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지만 진해는 비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평당 분양가는 550만~630만원선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진해시 이동 롯데마트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544-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