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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당을 떠나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체류 중이다. 국민의힘은 특사단을 파견해 홍 전 시장의 공동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했지만, 제안을 거부하고 하와이에 아직 남아 있다.
홍 전 시장은 “성인이 된 후 대통령 선거에 불참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김종필 총재는 말년에 정치를 허업(虛業)이라고 했다”며 현재 자신의 심정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면서 “30년 정치 생활의 자괴감(自愧感)을 태평양 바다에 떠나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가겠다”며 대선 직후 귀국할 뜻을 드러냈다.
정치권 일각에선 홍 전 시장이 보수 진영 개편 움직임이 있을 때 일정 부분 관여하는 형태로 정치권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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