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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특산물 수매 규모 확대 △우수 원재료 활용 신상품 출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등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가 가진 구매력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CU 상품의 품질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지역에서 펼쳐지는 국제 대회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서의 역할까지 맡게 된 것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전라북도와 맺은 지역 농산물 활용 증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고창 고구마 400톤을 수매해 전국 CU에서 즉석 조리 군고구마로 판매해왔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의 우수한 상품 품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역시 고창 고구마 100톤을 추가로 수매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콩 생산지인 김제 콩도 100톤을 구입해 다양한 간편식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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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CU점포에서 한달 동안 계산대 화면과 점포 내·외부에 비치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해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인다.
BGF리테일은 전국 지자체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작년에는 포항시, 창녕군, 진도군과 지역 농산물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 시금치, 창녕 마늘, 진도 대파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해 약 한 달 만에 10톤 이상 소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헤이루(HEYROO)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품 패키지에 지역 유명 관광 정보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관광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