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CFA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삼성증권, NH 투자증권, LSEG, OpenExchange, 한국채권투자운용,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급격히 부상한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표되는 정치·군사적 대립에 따른 신냉전이 주제다.
이번 행사는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플레이션과 신냉전의 역습에 대하여 중앙은행 정책과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한 전망, 생존을 위한 기술혁신,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 및 개인자산 관리 대응전략 등 4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임지원 한국은행 전 금융통화위원과 미국 자산운용사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솔루션 그룹 글로벌 공동 책임자인 안티 일마넨박사가 맡는다.
이어 이형석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와 박영민 록야 대표,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가 학계와 실무의 시각으로 전략무기가 된 식량과 에너지, 바이오 기술 등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투자자 대응과 관련해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표하여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 대표와 강현철 NH투자증권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본부장,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용그룹 상무가 기관투자자들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인자산 관리에선 김석준 한국증권거래소그룹 LSEG 대표,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김동환 삼프로 TV 의장 등이 패널 토의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현황과 향후 인플레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윤현 윌리스타워스왓슨코리아 투자자문 대표이사와 정승혜 모닝스타 코리아 상무,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가 토론을 이끌어 나간다. 하성호 CFA와 정수경 CFA가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