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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호국(護國)은 나라를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 쌓여 이룩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도전과 위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며 “물가급등 등으로 민생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금의 호국(護國)은 민생이 더 벼랑끝으로 내몰리지 않게 지켜내고 북한의 도발로부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작 민생과 안보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이 없어 민생 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는 국회 공백사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내일이라도 국회를 열어 여야가 통크게 손잡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여·야가 현충의 한마음 한뜻으로 당장 해야 할 책무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오늘”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