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홍 의원이 14.9%, 이 전 대표 12.3%, 유승민 전 의원 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2.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3%, 최재형 전 감사원장 1.0% 등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9월 2주 조사 대비 3.8%포인트 상승하며,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도 0.6%포인트 상승하며 이전 최고치(9월 2주, 27.0%)를 또다시 경신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0.4%포인트로 지난 9월 2주차 조사(2.8%포인트) 대비 좁혀졌다.
홍 의원은 0.7%포인트 내린 14.9%로 상승세가 멈췄으나 3위를 유지했다. 이 전 대표도 지난 조사보다 1.4%포인트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추 전 장관은 1.6%포인트 하락한 반면, 유 전 의원은 0.4%포인트 상승했고, 황 전 대표도 1%포인트 오르면서 2%대 지지율을 얻었다.
윤 전 총장은 TK와 PK, 충청권, 호남, 인천·경기, 50대와 60대, 40대, 70세 이상, 무당층과 국민의당, 국민의힘 지지층, 중도층, 자영업과 무직·은퇴·기타,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학생에서 상승했고, 서울,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서울, 70세 이상과 40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사무·관리·전문직, 가정주부에서 상승했고, PK, 60대, 무당층, 무직·은퇴·기타와 자영업,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홍 의원은 TK와 인천·경기, 호남, 40대와 60대, 50대, 70세 이상,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국민의힘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자영업과 무직·은퇴·기타에서 하락한 반면, 서울 20대와 30대에서 상승했다. 이로써 젊은 남성층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결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전 대표는 TK와 PK, 호남, 인천·경기, 70세 이상과 30대, 40대, 60대,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가정주부와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하락했고, 50대, 무당층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층, 학생에서 상승했다.
보수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도 윤 전 총장(31.3%)과 홍 의원(27.8%)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 가상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은 42.0%로 38.3%의 이 지사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또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43.0%를 얻어, 이 전 대표(30.8%)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홍 의원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밀렸으나,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은 36.1%로 이 지사(37.3%)에 밀렸다. 하지만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반영하듯 오차범위 안으로 격차가 좁혀졌다. 홍 의원은 또 37.5%를 얻어 32.3%의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