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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필두로 검사와 수사관이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 설치된 조사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2일 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집행한 뒤 조사에 대비해 그간의 수사기록 등을 살펴왔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조사에 필요한 경호 및 경비 절차상 문제와 조사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 소환조사가 아닌 구치소 방문조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3월 박근혜(66) 전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에도 구치소를 5차례 방문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주로 자동차부품회사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과 경영비리 의혹을 집중 수사했다. 신 부장검사가 먼저 방문조사에 나서는 것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다스 관련 의혹들을 추궁하겠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그가 다스의 실제 소유주라고 적시했다.
검찰의 방문조사에 이 전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할 지도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 수용 첫날인 지난 23일 변호인단의 대표 격인 강훈(64·14기) 변호사 등 변호인들과 만나 향후 검찰수사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24일에는 일부 가족과 면회를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과 만나 “검찰이 똑같은 것을 물겠다면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며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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