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강세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글로벌셀스투자펀드(lobal Health Investment Fund, GHIF)가 8백만달러(약 95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6.22%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GHIF를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5.0%이며 만기일은 2022년 3월 1일이다. CB는 2017년 3월 25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엑세스바이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는 7906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체외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상용화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GHIF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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