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이른바 ‘땅콩 회항’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주식시장에서 3대한항공, 한진칼(180640) 등 한진그룹 상장주식이 장초반 동반 하락세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0.21% 하락한 4만8500원선에 거래 중이다. 한진과 한진칼도 각각 1.29%, 0.82% 하락하고 있으며, 한국공항(005430)도 동반 내림세다.
앞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에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그룹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지만, 이후 회사 측과 사건 당사자인 사무장 및 목격자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주말을 거쳐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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