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토머부문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KT의 유무선 세일즈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영업뿐 아니라 고객관리 업무도 담당한다.
KT 측은 “김 신임 부사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세일즈, CS등을 총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김기철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KTF 정보시스템부문장, 신사업부문장, KT 단말기 자회사인 KT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무선분야 전문가이다. 올 6월부터 수도권 서부지역 마케팅을 총괄하는 서부고객본부장으로서 현장 영업을 진두 지휘한 경험도 있다.
김 부사장은 “유무선 세일즈뿐 아니라 고객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KT가 다가오는 LTE 시대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커스토머부문 수도권 서부고객본부장에 나석균 상무를, 전북고객본부장에 전윤모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 전임 부문장 직무대리인 남규택 부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병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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