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는 세계 약 1500개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기업으로는 SKT,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관련 전시회다.
박상진 솔라시아 대표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제품인 ‘SecuriTEE’는 휴대단말기 칩에 내장되는 Secure OS로써 모바일 보안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국내에서는 솔라시아가 유일하게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글로벌 대기업들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솔라시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Miracast 기능을 이용할 때 해킹 및 복제를 차단하는 SecuriTEE에 구현된 HDCP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디바이스 제조사는 물론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및 DRM 컨텐츠 제공사업자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솔라시아는 지난 7일 반도체 제조업체인 텔레칩스와 모바일 보안 플랫폼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칩개발 및 로열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데모를 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