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후원

정병준 기자I 2012.04.06 10:56:33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유일 유러피언투어 골프대회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오는 26~2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투어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2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참가선수들의 랭킹과 상금규모 등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대회다. 특히 양용은, 애덤 스콧을 비롯, 이안 폴터, 대런 클라크,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 등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4일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대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i40살룬, 제네시스 프라다 등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총 5개 홀에서 진행되는 A보드 광고를 실시한다. 아울러 ▲에쿠스 스타렉스 등 총 31대의 차량을 운영차량으로 지원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휴식 및 차량 상담 공간인 `퍼블릭 빌리지`를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골프채와 골프백 등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9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은 에쿠스 및 제네시스 보유고객 및 계약고객이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0명을 선발, 오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정상권 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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