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노셀(031390)은 올해 관리종목 지정은 불가피하지만 올해 흑자전환을 통해 상장폐지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20일 해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이노셀에 대해 최근 4개년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편입될 것"이라며 "현재 협의하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에 대한 판권 및 라이센스 계약을 성사시켜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셀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2개 대형병원에서 간암, 뇌종양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개의 임상시험 모두 올해 말 완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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