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 SK플래닛은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T스토어는 2009년 9월 9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등록 콘텐츠는 19만건, 누적 다운로드 수는 4억8000건에 이른다. 또한 하루 평균 250만명이 T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1000만 가입자 돌파를 맞아 SK플래닛은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사용자도 T스토어를 이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T 6종, LG유플러스 7종 등 13종의 스마트폰도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로써 KT와 LG유플러스 스마트폰 25종에서 T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T스토어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는 총 200여 기종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대부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BU장은 "T스토어는 지난 2년간 10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중국과 일본 등에 진출하여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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