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이와증권은 6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60만원에서 5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포스코는 오는 13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이와증권은 "평균 판매가격이 전분기대비 낮아지면서 4분기 영업 마진이 예상보다 나빠졌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보다 22% 낮춘 7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이와증권은 "1분기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이라면서 "글로벌 철강가격이 오르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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