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에이스테크(088800)가 4G 이동통신 활성화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에이스테크(088800)는 전날보다 695원(14.83%)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에 대해 NSN에 RRH 첫 공급게약으로 4G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글로벌장비업체인 NSN과 RRH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올해부터 LTE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핵심장비인 RRH시장에서 동사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영국소재 RRH R&D 전문기업인 AXIS를 지난 5월 인수해 우수한 원천기술을 확보한데다 축적된 영업 및 양산 노하우를 접목, 올해부터 관련 설비투자와 함께 메이저 업체로의 ODM과 OEM 납품으로 전세계 RRH시장에서 내년 7.0%(913억원,이하 RRH 매출액), 2012년 9.0%(1,426억원)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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