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740선 중반을 등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91포인트(0.69%) 오른 1745.96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75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곧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원과 2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178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6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과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일 약세를 보였던 건설업과 기계업종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는 LG(003550)를 포함한 LG계열사들의 움직임이 좋고,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등 금융주들도 1%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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