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쿠키·롤리팝폰이 새옷 입었어요"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쿠키폰`과 `롤리팝폰`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출시된 두 제품은 각각 누적판매 68만대, 52만대를 기록한 LG전자의 히트상품이다.

`쿠키폰`의 새로운 색상은 `티탄 그레이`와 `블랙 골드` 두 종류이다. `롤리팝폰`은 `핫 레드`, `시트론 그린` 색상 적용 제품이 새로 출시된다.

이는 지난 3월 제품 출시 시점에 실시했던 온라인 투표 이벤트에서 소비자가 고른 상위랭킹 5위 안에서 선정된 색상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소비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쿠키폰` 사이트를 통해 신규 컬러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롤리팝폰` 사이트에서는 구매자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실천한 것"이라며 "추가 컬러를 통해 쿠키폰과 롤리팝폰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