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요리, 입맛 당기는 봄옷 입는다

경향닷컴 기자I 2009.03.27 12:00:00
[경향닷컴 제공] 봄의 시작, 대도시 호텔들이 입맛 당기는 봄 특선을 새롭게 선보인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일식당 미카도 '웰빙 스시 특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일식당 미카도는 5월 15일까지 봄나물을 이용한 스시 특선을 마련한다. 미카도는 두릅, 고추냉이 잎, 부추, 대나무 잎, 냉이, 호박 잎 등 봄철 대표 채소를 이용해 칼로리는 낮추고 신선한 맛과 영양은 살린 웰빙 스시 특선을 선보인다. 에피타이저, 회, 스프, 구이요리와 함께 총 6코스의 세트메뉴로 제공되며 가격은 11만원이다. (02)6282-6751

◇ 제주KAL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봄맞이 스페셜 요리를 내놓는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마늘소스를 얹은 안심스테이크 세트메뉴, 중식당에서는 중새우와 깐풍기로 구성된 해산물 세트메뉴를, 한일식당은 생선회, 메로구이, 해산물 모음구이, 갈비 세트메뉴를, 뷔페레스토랑에서는 80여종의 다양한 요리와 봄나물 요리 즉석코너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17일에는 가수 박상민 라이브 공연과 레스토랑 미각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입장권은 6만원으로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064)720-6688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뉴질랜드 미각여행’ 페스티벌을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데이먼 맥기니스 주방장(35)을 비롯한 요리사들이 뉴질랜드를 느낄 수 있는 요리와 와인, 칵테일 등을 선보인다. 요리 가격은 점심 세트 2만2000원, 점심 뷔페 세트는 3만5000원이다. 5코스와 7코스의 저녁 세트 메뉴는 각각 9만5000원과 12만5000원이다. (02)3430-8630

◇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한식당 가얏고에서 강원도 토속수제비 '옹심이'와 산채비빔밥으로 구성된 중식특선을 13,000원에 선보인다. 또 로비라운지 필링스에서는 딸기주스, 딸기복분자주스, 딸기녹차파르페, 딸기녹차아이스볼 등 딸기축제 메뉴를 13시부터 1시간 동안 13,000원에 2잔을 제공한다. (033)635-4001

▲ W 서울 워커힐 키친 레스토랑 W팬트리 '와일드 앤 원더풀'초콜릿 시리즈
◇ W 서울 워커힐 키친 레스토랑 ‘W 팬트리’에서는 입맛 돋우는 수제 초콜릿을 대거 출시했다.
 
W호텔의 디저트를 총괄하고 있는 토마스 셰프가 내놓은 ‘와일드 앤 원더풀(Wild N Wonderful Chocolates @W)’시리즈는 복분자, 인삼, 로즈마리, 고추, 고추냉이, 생강 등 새로운 재료로 만든 웰빙 수제 초콜릿 콜렉션이다.
 
한방성분이 포함된 초콜릿은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나른한 봄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
 
가격은 개당, 그램당 포장에 따라 3000원에서 1만원 선이다. (02)46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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