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중장비 B2B사이트 운영업체인 코스모이엔지에 지분 15%를 출자, 중장비 B2B사업에 진출했다.
현대상사는 29일 조선호텔에서 코스모이엔지에 15% 지분 출자를 하고 사이트를 공동운영키로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회사는 △장비제조사, 부품공급상, 무역상, 딜러 그리고 건설회사 및 임대업체를 위한 온라인 경매 △온라인 매매 장터제공 △품질검사와 장비운송, 보험서비스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상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세계 유수 중장비 닷컴(.com)회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 국내외 벤처 캐피탈 유치 알선등에 나서게 되며 코스모이엔지는 사업 운영 및 개발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중고 중장비 시장 규모는 국내 8000억원, 전세계 120조원에 달하며 향후 이분야 사업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중장비 B2B 커뮤니티 리더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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