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량과 생산량에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주가는 장중 7%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7.89% 하락한 391.7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 48만126대를 인도해 월가 예상치인 40만6600대를 크게 상회했다. 생산량도 45만1758대로 집계됐다.
다만 주가는 실적 발표에 앞서 최근 4거래일 동안 13% 이상 상승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에 대한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제드 도르스하이머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배치 규모는 13.5GWh로 시장 예상에는 부합하고 전분기 8.8GWh에서 회복했지만, 당사 전망치인 20.6GWh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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