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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사업 수장 전격 교체…이원진 사장 선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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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I 2026.05.04 09:21:04

삼성전자, 신임 DX부문 VD사업부장에 이원진 사장 선임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TV 사업의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4일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VD사업부장이었던 용석우 사장은 DX부문장 보좌역으로 위촉했다.

이원진 신임 삼성전자 DX부문 VD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이원진 사장은 컨텐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TV,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면서 TV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용석우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2선으로 물러나게 됐다. 연구개발(R&D)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세트사업 전반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주력 사업 중 하나인 TV 사업의 수장을 전격 교체한 것은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점차 밀리는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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