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은 유튜브 채널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트리’를 개설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화학과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공개된 영상에선 SK케미칼에 입사한 유튜브 담당자가 개설 영상 제작을 위해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사옥 에코랩의 사무·휴식 공간을 소개했으며, 지난해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된 그린 소재 팝업스토어의 현장도 담았다.
SK케미칼은 이 채널을 통해 △리사이클링 플라스틱·바이오 소재 등 그린 소재 필요성과 특장점 △환경친화적 소비 습관을 위한 캠페인 △의약품·바이오 사업과 건강 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채용 관련 정보를 꾸준히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다소 딱딱하고 식상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화학 사업 아이템을 B급 감성으로 친숙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낸다는 방침이다.
전성철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해선 리사이클링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공감대와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친근감 있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내 ‘SK케미칼’, ‘SK케미칼 브이로그’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SK케미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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