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달 8~20일 삼성 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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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와 발달장애아동 작가 양예준이 초청작가로 참여해 선보인 작품 네 점도 함께 전시됐다.
삼성복지재단은 발달장애아동의 자신감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서울 어린이병원과 지난 2020년부터 협업해 왔다.
삼성생명공익재단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아이들과 세상의 소통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아영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장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전시회를 열지 못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리움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해 더 기쁘다”며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자인 부모님과 늘 애쓰시는 미술치료실 치료사, 그리고 이번 전시를 지원해주신 삼성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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