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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22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9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6%(86억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1년 전보다 0.5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7% 증가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5%)와 선박(252.2%), 석유제품(113.6%), 컴퓨터 주변기기(51.4%)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승용차(-1.9%) 등은 감소했다.
중국(24.2%)과 미국(8.9%), 베트남(17.1%), 유럽연합(13.1%), 일본(25.2%), 대만(41.4%)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수입은 398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9%(117억5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원유(118.1%)와 석유제품(184.2%), 반도체(31.0%), 가스(167.7%), 기계류(7.3%) 등의 수입이 껑충 뛴 데 반해 승용차(-25.0%)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주로 중국(29.4%), 미국(72.0%), 일본(18.0%), 호주(95.7%), 사우디아라비아(139.3%)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유럽연합(-3.7%)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7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폭은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2억1100만달러 흑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