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5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36.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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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울산·경남은 전주 23.5%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3.5%였다. 대구·경북도 22.1%에서 25.7%로 올랐다. 다만 대전·세종·충청은 전주 31.9%에서 3.2%포인트 하락한 28.7%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지지율이 9.5%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과반 이상인 50.4%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45.4%를 넘어서는 수치다. 50대(42.4%)에서도 8.6%포인트 크게 올랐다. 다만 30대(37.6%)와 70대 이상(25.6%), 20대(25.7%)에서는 각각 2.6%포인트, 2.3%포인트, 1.2%포인트씩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8.6%)과 중도층(31.1%) 모두 각각 4.4%p와 3.8%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37.5%), 사무직(46.9%)에서 각각 7.0%포인트, 6.9%포인트씩 대폭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5.8%.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