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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기술주 호조에 상승 출발…SK그룹株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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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I 2021.04.14 09:16:44

개인 홀로 ‘사자’, 외인·기관 ‘팔자’
업종 화학·제조업 상승, 통신업 하락
시총 상위株, SK·SK텔레콤·하이닉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 백신 접종 임시 중단에도 제한적인 증시 하락폭을 보이고 물가지표가 우려를 덜면서, 금리 안정세 속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0.26%) 오른 3177.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3169선에서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0.33% 오른 4141.59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0% 하락한 33677.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3996.1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물가지표는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10년물 국채금리가 1.62% 수준까지 떨어지며 기술주 강세에 힘을 보탰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나스닥 상승과 대형 기술주의 오름세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미국 어닝 시즌을 앞두고 전일 강세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존슨앤존슨의 백신 사용 임시 중단 권고로 경기민감주들의 매물이 출회된 것은 부담이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4억원, 13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전체 44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통신업은 1%대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철강및금속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배터리주도 전날에 이어 오름세다. LG화학(051910)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이 1% 미만 상승세다. 카카오(035720)는 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내림세다.

이날 SK그룹 지배구조개편안을 앞두고 SK그룹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034730), SK텔레콤(017670)이 2% 가까이 하락,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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