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흉기 테러로 3명 사망…"MI5서 주시한 인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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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0.06.22 08:37:3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영국 레딩에서 괴한 흉기 테러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 등 현지매체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64km 정도 떨어진 레딩의 한 공원에서 리비아 출신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레딩 도심에 있는 공원 포베리 가든으로, 범인은 저녁 시간 산책을 위해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나타나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공원이 사람들로 가득 찬 가운데 괴한이 갑자기 등장해 알아듣기 힘든 말을 외친 뒤 사람들을 찌르기 시작했다.

경찰은 25세 리비아인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일부 매체는 이 남성이 영국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은 인물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초 테러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던 당국은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용의자는 당초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나, 테러 혐의로 재구속됐다.

BBC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은 카이리 사달라라는 이름의 25세 남성으로,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 남성이 리비아 출신이고 2019년부 MI5(영국 정보기관)의 주시를 받아왔다.
영국 레딩에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5세 리비아 출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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